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진전
이기심과 탐욕으로 인한 폭력,
그리고 전쟁으로 이루어진 인류의 역사.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과거로부터 시작된 파괴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마트 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자주 접하고,
잘 알고 있지만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우리는 나 하나의 힘으로 할 수 없다 여기거나
타인의 문제라 생각하며
이런 상황들에 대해
더욱 더 무관심해지고
무기력해져 가기만 합니다.
지금 우리는 ‘삶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중요한 사실을 간과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과 나, 그리고 세계는
하나로 이어진 공동 생명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이 곳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의 삶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타인과
그리고
세상과 점차 단절되어가는 우리의 삶을
자유롭게하고
주변을 지키고 함께 희망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The World is a Single Flowers
(세상은 한 송이의 꽃)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를 만든 목적이자 테마이기도 한
‘The World is a Single Flowers’를 담아낸 전시를 통해
모든 이들의 가슴에 하나로 피어나는세계의 모습이
각인되길 바랍니다.